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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 Think251

2023 결산 대표 키워드 : 입주, 중구, 교회 서브 키워드 : 손목닥터, 마음건강, 수영 을지탐방 약 154개 행사 약 32개 영화 드라마 약 10개 책 약 10권 전시 약 9개 / 엑설런트 - 연등제 - 정동야행 - 한양도성길 - 동궐도, 창덕궁 나무답사 - 동네친구2, 어반스케쳐스 - 서울시향, 모짜르트 피협 21번 외, 김선욱 - 일월카츠 - 스시 소우카이 - 올디스타코 / 베리굿 - 자전거 대행진 - 서울라이트 DDP 가을 - 서울시향, 음악으로 기억되는 영화 -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 그림그리기의 이유 - 탕탕평평 -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 박물관의 글쓰기 - 끼니야봉 - 버터힐키친 - 슬픔의 트라이앵글 - 노란문 2024. 1. 1.
눈 내리는 날 늦잠자고 일어났는데 온 세상이 새하얗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그림이 절로 그리고 싶어져 펜을 손에 들었으나 눈 앞이 더 그림같아 그리던 손 멈추고 내리는 눈송이 따라 이리저리 시선을 흩날린다. 2023. 12. 30.
화재 아파트에 불이났다 새벽 2시경 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많이 들리더니 단톡방을 보니 남측에 불이난게 확실하다 조금 있으니 화재경보가 울렸고 잠옷을 갈아입고 있는중 대피하라는 방송이 들려온다 현관문을 여니 복도에 연기가 보인다 앨베를 잡고있는데 옆집 분이 나오시더니 옥상으로 가자고 하신다 옥상문을 열고 나가니 저 멀리 피어오르고 있는 연기가 보인다 단톡방에 옥상으로 대피했음을 알린다 다른 주민분들도 옥상으로 올라온다 최대한 연기 없는 쪽으로 이동해 보았으나 점점 냄새가 심해지고 머리가 아프다 소방대원분들이 대기 위치를 지정하셨다 30여명이 한곳에서 대기한다 소방대원 분들이 계속 명수를 센다 3시경 성인 5명씩 이동하라는 안내를 받는다 불꺼진 앨베를 타고 1층에 도착하니 수십명의 주민과 소방대원들이 모여있다 응.. 2023. 10. 21.
블로그야 안녕 약 4개월간 블로그 업로드를 하지 않았다. 포스팅 양을 보니 작년 말부터 딱히 꼼꼼히 챙기지 않았던거 같다. 과연 이러한 기록이 의미있는가 의문이 있었고, 올 상반기 최대 관심사 집관련 포스팅은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두려움에 망설여졌다. 꾀나 잘 작동했던 season3이라 생각했는데 유효기간이 다한걸까? 나의 기억력이 감당하지 못하는 정보를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억하는데 이 공간보다 더 적합한 곳을 떠올리지 못했다. 더 많은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은 다급함으로 이어지고 일단 글을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구체적 방안을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포스팅을 시작한다. 일단 장문을 사용해보자. 다만 마음의 소리 쫓아 정제된 메시지 없이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은 아니였으면 좋겠다. 감.. 2023. 5. 28.
레슨 17-2 프레이즈 길 수록 고수 일단은 짧게라도 묶어서 읽기 끊어 가야하는 곳 챙기기 낭만시기 곡은 특히 더 2023. 2. 8.
레슨 17-1 1년만 간 학원 새로운 선생님의 용단으로 드디어 베토벤에서 벗어남 멋있었지만 힘들었고 아쉽지만 홀가분함이 더 큼 포르테와 피아노를 에너지가 들어가고 나가는거로 표현하는거 신기하고, 음 높낮이에 따라 크레센도 디크레센고 적용되는거랑 음량 뿐만이 아니라 속도고 바뀌는거 신기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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