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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centa7

Of Gods and Men / Xavier Beauvois / 2010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공존할 수는 없는걸까? 지저스를 이사로 이사를 지저스로 불러주던것 같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6. 8.
Waste land / Lucy Walker, Karen Harley / 2010 Vik Muniz. 누구지? 했더니 아, 음식가지고 아트하시던 그분이였다. 이 다큐는 쓰레기를 이용한 빅 뮤니츠의 한 작품이 기획되고 전시되는 과정을 담은 다큐였는데 이거 상상이상이상으로 감동이다. 그의 아트를 액자 속에 담긴 멋진 사진 한장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여러 사람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르는 멋진 이벤트를 만드는 사람. 나 자신의 마음 하나도 움직이기 힘든데 전혀 관계없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결과물로 또 다른 수 많은 사람들의 생각의 틀을 움직일 수 있다니, 정말 멋지다. 역시 히스토리를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매력덩어리 모던아트와 이번 기회로 다시보게된 빅 뮤니츠씨, 기록을 통해 새로운 생각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 다큐 감독님들, 모두 다 좋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 2011. 5. 1.
The way back / Peter Weir / 2010 생각한것을 시도할 수 있는 자유는 이미 가지고 있다. Keep going. 걷고 걷고 또 걸어가기. 끝까지 걸어가는 자에게 기적은 찾아오는법. + 요즘 영화들 연출기교가 너무도 화려한 나머지 이런 영화를 보면 뭔가 음, 좋긴한데 뭔가 부족해-란 생각이 든다. 참 좋은 재료로 공들여 만든 음식인데 양념이 조금만 더 되었으면 하는.. 내가 조미료에 길들여진 걸까? 뭐, 그래도 화학조미료 잔뜩 친 천편일률적 맛 보다는 밍밍한게 좋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4. 18.
The illusionist / Sylvain Chomet / 2010 슬픈건 아닌데 외로움의 감정이 너무 진하게 묻어나와 끝나고 나서 뭐라 할 말이 없더라. 수작업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감성적 화풍에 기술이 더해져 화면은 더욱 풍성해 졌다. 합성도 그 정도면 훌륭하다. 적합한 장소에 부분 부분 적절히 잘 활용하였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는 3D가 더욱 매력적일 것같다. 알록달록 화려하고 현란한 화면이 그들의 시각적 욕구를 만족시켜 줄 것이다. 성인들에게는? 난 이런 스타일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시각적 요소가 추상적일 수록 사람은 더 다양하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다. 연상을 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애니메이션은 어떠한 감정적 부분을 사고하는데 참으로 효과적이다. 이러한 내용에 이런 효과만큼 적합한 것이 또 없을 것이다. 기술의 아름다움과 놀라움은 처음 몇분이다. 스토.. 2011. 3. 28.
True grit / Coen brothers / 2010 예상은 했었다. 그들 스타일이라면 아마도 자막없인 힘들꺼라고. 그래도 참 슬프더라. 나도 같이 웃고싶었단 말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3. 26.
Tangled / Nathan Greno, Byron Howard / 2010 완귀 캐릭터들! 완전 폭소했다. 예쁜화면들도 넘 좋고 적당한 선에서 취할건 취하고 버릴껀 버린 디즈니 스타일도 좋다. 별 기대없이 봤는데 득템한느낌. 아가들과 비슷한 (혹은 더 떨어지는) 언어수준에서 봐서일까? 잘 못 알아 듣겠는데 어찌 된것인지 더 잼나더라. 201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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