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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of the planet of the aples / Rupert Wyatt / 2011

by 파 2011. 8. 22.


그들을 사람이 아닌 유인원으로 설정하면서 조금 과장되었다 뿐
그들과 사람과의 관계가 현실의 인간대 인간과 다를거 없다 느껴지는 순간
이 영화는 오락물에서 호러로 바뀌게 된다.

그나저나, 뭉치면 살고 흝어지면 죽는다는 오래된 속담을 꼭 꼭 소화하신 시저는
잘한건지 못한건지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선택을 하게되는데
예전 영화를 보지 않은 나는 결국 시저는 어떻게 될 것인지 꾀나 궁금하다.
거기서도 안나왔으려나?

침팬치 고릴라들의 상황이 슬프다가도 단순히 인간의 편을 응원해 주고 싶어지기도 하는건
종 이기주의로써 경계해야 하는 감정일까? 
난 사회 속 일어나는 수 많은 이기주의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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