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동네를 상상한다는거 멋지다. 요즘 살고 있는 동네가 흥미로워 이런 주제에 더 관심이 간다. 다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상상 2, 현실 8 느낌. 반대였다면 더 재미있었을까? 해소되지 않는 갑갑한 현실감에 한동안 이분 수필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됨. 흐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그나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요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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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동네를 상상한다는거 멋지다. 요즘 살고 있는 동네가 흥미로워 이런 주제에 더 관심이 간다. 다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상상 2, 현실 8 느낌. 반대였다면 더 재미있었을까? 해소되지 않는 갑갑한 현실감에 한동안 이분 수필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됨. 흐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그나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요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