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반 동안 구독자 2000명을 모아본 경험이 있는 저자가 쓴 글. 다른 유튜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것에 착안해 쓴 논문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유튜버의 활동이 어떻게 일이 되었는가를 노동과 일의 차이점에서 부터 시작해서 직업으로서의 유튜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함
관심종자가 아닌거 같은데 유튜브를 할 수 있을까?
우선 유튜브를 일로 대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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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정치 사상가 한나 아렌트는 노동은 인간이 생존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한 신체활동이고
일은 그 이상의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라고 본다. 삶에 있어 유용하지만 경제적 보상과는 무관한 활동까지 총칭한다.
어원상 참고 견디기 고통스러운 활동을 지칭하는 노동과 달리 일에는 자율성과 창의적 작업 과정을 거침
결국 직업 유튜버들의 목표는 더 많은 관심을 얻는 것
팬덤을 형성하고 관심을 경영함
직업 유튜버는 유튜브 플랫폼의 전문가가 되어야만 한다
‘우리가 어느 기업에 취직하면, 그 기업을 알고 취직하죠?
그것처럼 유튜버로 활동하려면 유큐브가 어떤 플랫폼인지
무엇을 우리에게 요구하는지 알고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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