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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팔다에서 팔리다로 / 미즈노 마나부 / 2016, 2018

by 파 2018. 7. 23.



미대나온 일본의 디자이너가
대학에서 디자인 비전공자들에게
브랜딩관련 강의한 내용

——-
센스란 집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능력이다

콘셉트라는 말은 물건을 만들기 위한 지도라고 생각함
지도는 가능한 단순한 것이 좋음
지도가 복잡하면 최종 모습을 향해 물어물어 가며 간신히 다다르기도 어렵게 됨
어떤 프로젝트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
얼마나 단순하고 정확한 지도를 공유할 수 있느냐가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함

기업의 다움이라는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지침
직원들이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갖도록해줌
자신의 일이 세상을 위한것임을 실제로 느끼게함

다움을 찾을때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아라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가 들었을 때 바로 알 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임
사람들의 의식 속 비교적 얕은 곳에 있어
어딘지 모르게 알고는 있지만 아직 주목받지 못한 것을 찾아내는 것임

내용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 만큼 옳은 주장이여도
난폭하게 말을 뱉으면 안됨
오히려 옳다고 생각한 만큼 신중하게 전달해야함
아무리 옳은 의견이라도 만약 상대방이 부정당했다고 느낀다면
기분 나빠하며 귀를 기울이려하지 않게 됨
귀에 거슬리는 말을 좋은 말투로 바꿔 상대방을 잘 구슬리라는 의미가 아님
깍듯이 배려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라는 것임
상대방의 좋은 점이나 옳다고 생각하는 점을 우선 확실히 언급하는것 중요함

제안이라기 보다는 대화
자신을 자신 이상으로 보이려 하지 않는 것

디자인을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뭔가 옳은 것을 관철할 각오가 필요함
옳음은 독선적이거나 즉흥적인 생각이어서는 안됨
순수하게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바를 들어주어야만함


+
motta 손수건 사고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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