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그런 자기개발서 중 하나 아닐까 싶었는데
과학적 근거를 들어 독서의 방식을
체계적으로 나눠보려는 시도가 인상깊음
요약하자면
뇌는 가소성이 있다. 독서하는 뇌를 만들자.이고
추천하는 의견은
성인 독서 초보가라면 계독을 하되
절대 두껍고 어려운 책으로 시작하지 말기 바란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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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아 讀我 : 나를 읽다]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변한다는 사실분이다 "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
인간의 뇌는 고정되지 않고 변함
뇌의 가소성 plasticity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지자
[다독 多讀 : 많이 읽다]
실제 행동을 할 때에는 자신의 의지만을 믿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현실에 맞게 가장 적절한 환경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습관이 형성될때까지 그 환경에 자신을 묶어보아라
[남독 濫讀 : 다양하게 읽다]
"창의성은 낯선 것에 대한 즐거움이다" 어니 젤린스키
"창의력이란 여러 가지를 연결하는 능력이다" 스티브잡스
"지식보다는 무지가 자신감을 더 자주 불러일으킨다" 찰스 다윈
남독으로 겸손해지기
[만독 慢讀 : 느리게 읽다]
[관독 觀讀 : 관점을 갖고 읽다]
[재독 再讀 : 다시 읽다]
"예전에는 모험을 위해 책을 읽었지만, 지금 안심하기 위해 읽는다.
언제나 그대로인 것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작가 래리 맥머트리
우리가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은 바로 안전성에 대한 욕구
예상대로 흘러가는 세상의 필요
정신의 아지트. 도망갈 곳.
도망갈곳이 있다는 것은 기꺼이 탐험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음.
안전한 기지가 확실할 때 진정한 탐험가가 될 수 있음.
영국의 정신과 의사 존 볼비의 아이들의 안정성과 탐구심에 관한 실험
[필독 筆讀 : 쓰면서 읽다]
"읽은 것을 모두 기억하기를 바라는 것은
먹은 것을 모두 몸에 지니고 다니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쇼펜하우어
"모든 초고는 걸레다" 헤밍웨이
뇌의 판단 근거 중 하나가 생리현상 그 자체
카타르시스 이론 폐기된지 오래임
감정을 표출하는게 아니라 기술할때
진짜 정화 효과가 나타남
심리학 용어로
정서 명명하기(affect labeling)
[낭독 朗讀 : 소리 내어 읽다]
톨킨과 루이스 등의 낭독 독서모임의 이름 잉클링스
뜻은 '모호하고 완성되지 않은 암시와
아이디어를 찾는 사람들'
[난독 難讀 : 어렵게 읽다]
뇌는 가소성이 있음.
책많이 읽으면 책읽는 뇌, 인터넷 많이하면 인터넷하는 뇌가 됨.
웹상의 글 체계적으로 한줄 한줄 읽지 않음. F자로 읽음.
난독에 빠질 가능성 놓음.
행동 계기를 이용해 난독을 극복하자
(ex 오늘 언제, 어지서, 어떤 책을, 어마만큼 읽을 것인지)
인지부조화 이용해 책 읽기 싫을때 그냥 책 읽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냥가라"
루이스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엄독 奄讀 : 책을 덮으며 읽다]
머리를 더 고생시킬수록 기억을 더 잘함
CREB활성제라는 유전자는 뉴런 사이의
새로운 연결을 촉진하는 유전자로 장기기억을 만듬
소진된 CREB활성제 재생산하는 시간 필요함.
머리를 식히고 편안히 쉬거나 자면 다시 증식함.
"한가로운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다"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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