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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나날 / 가즈오 이시구로

2019. 3. 14. 18:19


달링턴홀 노집사의 6일간의 여행기

지금은 달링턴경이 아닌 헬리팩스경을 모시고 있고
캔턴양은 벤부인이 되었지만

스티븐스라면 남아 있는 나날
농담이란 새직무를 훌륭히 해내실거라고 믿음

———
회의주의를 표명하는 사람들을 캐보면
어김없이 우리 계통에서 지극히 범속한 부류
스스로 중요한 지위에 오를 능력이 없음을 잘 알고 있어
공연히 다른 사람들마저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고자
애쓰는 사람들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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