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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의 문제해결연구소 / 사토 오오키

2018. 2. 5. 10:49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 이력으로
메스컴에도 자주 노출되는
일본의 한 젊은 산업 디자이너가
자신의 생각을 수다떨듯 모아둔 책

더도 덜도말고 반발자국

——

반걸음 정도가 딱 좋다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것이란 그 누구도 원치 않았던 것과 종이 한 장 차이다
디자이너로서 가져야 할 이상적인 감각은
당연히 거기 있어야 하는데
웬일인지 아직까지는 없던 것을 보충한다는 정도의 감각임

여러 이미지를 나란히 꿰어 연결하는 직업
이때 중요한 것은 직선 이어야함
직선은 최단거리를 의미하고
직선이어야만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이미지가 직결될 수 있음

버거운 일은 또 하나의 기회
내 능력 밖의 일을 누군가의 기대라고 받아들이는 것

아이디어를 짜내는 방법보다는 나오는 체질로 만들어라
폭발적 힘을 낼 수 있는 릴렉스 상태의 유지

한 장의 종이=하나의 아이디어
혼자놀이의 진수 가상 브레인 스토밍으로 빙의력 높이기-새로운 시점의 획득

서투를 이미지일수록 아이디어는 발효된다
부드러운 상태로 머릿속에서 맛이 들면
발효의 여지가 있어 다른 아이디어나 정보와 화학 반응을 일으키기 쉬워짐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느냐
아이디어를 가장 좋은 타이밍에 순간적으로 구체화할 수 있느냐가 중요
다소 찜찜하더라도 최대한 미뤄보는것


입력이 있기에 출력도 가능한 것
원재료인 정보 수집시 흑백을 구분하지 않고 가능한 회색 상태를 유지하는게 요령
어떤 정보가 도움이 될지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것

리스크를 줄이려면 제대로 된 선택지 두개를 걸러내는 것이 매우 중요
틀린 선택지 두개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양극단의 강력한 선택지 두개로 걸러내는 습관

전성기가 아니라 하나의 통과점이라고 인식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문제해결에 주축을 둔 초식계
초식계 디자이너의 결정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자기만의 중심을 가진 육식계의 독단으로 추진력 만들 필요 있음

해답은 머리속이 아니라
이미 눈 앞의 테이블 위에 있고
그걸 찾는 작업은 클라이언트와 함께한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생각할 수 있게되고
답이 눈에 보이기 시작함

최첨단 기술을 구사한 디자인이
별 세 개 짜리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된 고급 식재료로 조리한 코스요리가면
기존의 기술을 전혀 다른 용도로 활용한 디자인은
냉장고를 열어 남아 있는 식재료를 보고 메뉴를 생각하는 주부의 요리
디자이너가 세프는 물론 주부도 되어야만 하는 시대임
주부요리는 첫 과정은 그들이 지니고 있는 본질적인 가치를 알아보고 파악하는 것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 네가지 충위
1. data (ex : 스펙, 가격)
2. trend
3. culture
4. human

모형으로 제작해 강점과 약점을 공유한다.
디자이너는 온갖 것들을 시각화하는 사람. 그 분야의 프로들임.

전해지지 않는 메시지는 혼잣말같은 거
디자인의 힘은 전달력으로 결정됨

작은!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을 콘셉트로 작업
바른문제 찾는것이 문제해결연구소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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