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몸 값 2 / 오쿠다 히데오

이제야 2권

엘리트는 건설현장 말단 노동자의 시선을
공유 할 수 있을까?

이웃나라의 옛날 이야기로 넘기기엔
다음 올림픽이 도쿄에서 다시 열리는 지금도
너무 많은 부분이 연상되며 겹친다.
현상은 조금 다를 지언정 본질은 변치않은 느낌이다.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미리 준비해 놓는게 좋다며
언제나 독백하던 그가
결국 자신이 중독되었음을 인정하는 모습이
왜 그렇게 짠했는지-

이 세상엔 나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게
너무 많다.